남자복식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가 세계랭킹 톱 10에 입성했다.
12월 3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12월 첫째주 BWF 세계랭킹에서 남자복식 서승재-최솔규 조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승재-최솔규 조는 셰드 모디 인도오픈에서 2위에 오르며 올해 자신들이 획득한 포인트 중 네 번째로 높은 5950포인트를 획득해 2계단 뛰어 올랐다.
여자복식에서는 셰드 모디 인도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가 1계단 올라 11위, 우승을 차지한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가 2계단 뛰어 12위로 톱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올해를 마감했다.
여자단식에서 셰드 모디 인도오픈에서 우승한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이 7계단 상승한 11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성지현(인천국제공항 12위)과 김가은(삼성전기 18위)은 각각 1계단씩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