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드모디인도오픈배드민턴, 한국 32강에서 13팀 전원 승리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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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모디 인도오픈에서 모처럼 대한민국 배드민턴 팀이 전원 승리를 거뒀다.

대한민국은 27일(현지시각) 인도 러크나우 바부 바라나시 다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셰드 모디 인도오픈 월드투어 슈퍼300 대회 32강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은 손완호(인천국제공항)의 부상에서 복귀 후 두 번째 승리를 시작으로 허광희(국군체육부대)와 김동훈(밀양시청)이 승리를 따냈다.

여자단식은 파이널대회 출전을 위해 마지막 안간힘을 쓰고 있는 안세영(광주체고)과 김가은(삼성전기)이 나란히 승리로 서전을 장식했다.

남자복식은 시즌 3승을 노리는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가 힘차게 출발했다.

여자복식 모두 승리를 거뒀고, 혼합복식은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가 기권하며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 27일 한국선수들 경기 결과
 
남자단식
 
손완호(인천국제공항) 2-0(21:12, 21:16)
허광희(국군체육부대) 2-0(21:19, 21:12)
 
여자단식
 
안세영(광주체고) 2-0(21:11, 21:7)
김가은(삼성전기) 2-0(21:13, 21:19)
김효민(인천국제공항) 2-0(21:13, 21:12)
심유진(KGC인삼공사) 2-0(21:10, 21:17)
 
남자복식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기권승
나성승-왕찬(김천시청) 2-1(21:17, 18:21, 21:12)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2:0(21:9, 21:10)
김원호(삼성전기)-박경훈(국군체육부대) 2-0(21:19, 22:20)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2:0(21:14, 21:7)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2:0(21:9, 21:16)
 
혼합복식
 
김원호(삼성전기)-김혜린(인천국제공항) 2-0(21:8, 21:9)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기권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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