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는 15개 클럽이 있다. 그중 논공단지 내 논공초등학교에 달성클럽이 자리하고 있다. 달성클럽은 1998년 창단하여 꽤 역사가 깊은 클럽이다.
코트 4면에 회원이 43명인 달성클럽은 공단 내에 있다 보니 회원의 반 정도는 주말엔 논공을 떠나 각자의 집으로 간다. 그래서 2월 5일 일요일에는 25명 정도가 모여 한 해 무탈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있던 중이었다. 그리고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임하는 배인식 14대 회장과 취임하는 15대 김경호 회장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달성군 내 클럽 회장과 최승탁 달성군 협회장이 직접 방문했다.
장소만 비싼 호텔이 아니다 뿐이지 더 넓은 공간에 내빈들 게임까지 할 수 있게 하고 식사는 뷔페로 마련해 있을 건 다 있었던 푸짐한 행사였다.
대구 관내에는 소속 되었지만 군 단위로는 유일한 지역이 달성군이다. 약간은 소외된 듯하지만 나름 알차고 응집력 있는 달성군이다. 이 속에서 회원들 간의 단합과 전통으로 굳건하게 발전해나가는 달성클럽을 응원해본다.
달성군 내 단위클럽회장과 내빈
류현식 사무장
취임하는 김경호 회장
이임하는 배인식 회장
김경호 회장 가족
축사 최승탁 달성군협회장
김경호회장의 66말띠 지인들
글·사진 류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