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진주시장기배드민턴대회, 1500여 명 참가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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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진주시장기배드민턴대회가 11월 23, 24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과 생활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진주시 관내 34개 클럽에서 770여팀, 1500여 명이 출전했다.

24일 오전 11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김대성 전무이사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민자 진주시협회 부회장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개회식이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등 진주시 정관계 인사들과 여종현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그리고 진주시 클럽 회장단이 참석했다.

진주시와 진주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동호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김영미 새진주클럽 회장과 정대석 중앙클럽 회장이 진주시장상을 받았다. 최진수 진주시협회 부회장과 손성용 진양클럽 회장이 김재경 국회의원상을, 김진영 진주시협회 부회장과 최재홍 럭키클럽 회장이 박대출 국회의원상을 각각 받았다.

정두이 송학클럽 회원, 강석제 진주시협회 경기이사, 하영일 진주시협회 관리이사, 최수진 진주시협회 기록이사, 김유정 진주시협회 의전부장, 이쌍선 진주시협회 의전이사가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상을 받았다.
 

오영광-나재원(진중클럽) 선수대표의 정정당당히 게임에 임하겠다는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여종현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역대 시장기대회 중 최대로 많은 팀수가 등록하여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가장 큰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는 대회로 만들어 가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인 진주시 배드민턴 협회 소속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결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건강도 지키고 우애도 다질 수 있으니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다. 우리 시배드민턴의 빛나는 발전은 여러분의 배드민턴을 향한 애정과 성원이 없어싸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 바라며 우리 시 또한 시민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럭키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라 2연패를 달성했고, 도동클럽이 2위, 동진주클럽이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진주시와 진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 제일스포츠 타고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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