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복 이소희-신승찬 3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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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사진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광주코리아마스터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23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코리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 대회 여자복식 준결에서 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인 이소희-신승찬 조가 랭킹 4위이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일본) 조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첫 게임 초반에 5점을 연거푸 내주며 6:9로 역전당한 이소희-신승찬 조가 중반에도 6점을 연속으로 빼앗기면서 판세가 기울어 14:21로 패했다.

두 번째 게임은 이소희-신승찬 조가 시작과 함께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에도 3점, 4점, 2점, 3씩 번갈아 따내 21:8로 간단히 마무리했다.

세 번째 게임은 반대로 시작부터 5점을 연거푸 내주며 시작한 이소희-신승찬 조가 중반에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추격하다 후반에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7:18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소희-신승찬 조가 3점을 연속으로 내주면서 17:21로 세 번째 게임을 내주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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