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김나영(삼성전기)과 김성민(김천시청)이 광주코리아마스터즈 본선에 올랐다.
김나영과 김성민은 19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코리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 대회 여자단식 예선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먼저 세계랭킹 256위인 김나영이 배연주를 2-0으로 꺾었다.
김나영이 첫 번째 게임을 21:18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했다.
김성민은 김주은(인천대)을 2-0으로 물리치고 본선에 합류했다.
두 게임 모두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였다. 첫 번째 게임을 김성민이 23:21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27:25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