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클럽이 제5회 청주시장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원클럽은 11월 16, 17일 이틀 동안 충청북도 청주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청주시장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에서 3230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스포츠클럽이 3035점으로 2위, 목령클럽이 2065점을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청주시 관내 59개 클럽에서 1113팀(남복 521팀, 여복 256팀, 혼복 336팀), 2200여 명이 참가했다.
17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청주시 정관계 인사들과 박재출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장, 김재흥 청주시배드민턴협회장과 청주시 클럽 회장단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청주시 발전과 청주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김재흥 청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청주시 배드민턴 동호인의 배드민턴을 향한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준 것 못지 않게 청주시배드민턴협회도 분발해 더욱 편하고 즐겁게 배드민턴을 즐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출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장은 "충청북도 배드민턴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청주시 배드민턴협회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청주시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