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김사랑(밀양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가 네팔챌린지배드민턴대회 결승에 올랐다.
김사랑-김하나 조는 16일(현지시각) 네팔 카트만두 내셔널 스포츠 카운설에서 열린 2019 요넥스 네팔 인터내셔널 챌린지대회 혼합복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 라운드에 입성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52위인 김사랑-김하나 조가 레디 비. 수미쓰-쿠후 가아그(인도) 조를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사랑-김하나 조가 첫 번째 게임은 15: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2:20으로 따내더니, 세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 짓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남자복식 김사랑(밀양시청)-김덕영(MG새마을금고) 조는 아쉽게 준결에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랭킹 115위인 김사랑-김덕영 조가 랭킹 32위인 레디 비. 수미쓰- 애트리 마누(인도) 조에 1-2(21:18, 19:21, 19:21)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