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승(김천시청)이 네팔챌린지배드민턴대회에서 2개 종목의 우승을 노린다.
나성승은 15일(현지시각) 네팔 카트만두 내셔널 스포츠 카운설에서 열린 2019 요넥스 네팔 인터내셔널 챌린지대회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남자복식 세계랭킹 69위인 나성승-왕찬(김천시청) 조가 랭킹 151위인 키티삭 남대쉬-샬로엠폰 샤로엔키타몬(태국) 조를 2-1로 꺾었다.
나성승-왕찬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8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7: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7로 마무리 지었다.
혼합복식에서도 나성승-김민지(김천시청) 조가 샬로엠폰 샤로엔키타몬-채시니 코리팹(태국) 조를 2-0(21:16, 21:15)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단식 박가은(김천시청)도 김성민(김천시청)을 2-0(21:19, 21:19)으로 따돌리고 4강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