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를 비롯해 한국 여자복식 4팀이 나란히 홍콩오픈 16강에 진출했다.
백하나-정경은 조는 13일(현지시각) 홍콩 카오룽 홍콩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홍콩오픈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따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9위인 백하나-정경은 조가 랭킹 16위인 리우수안수안-시아유팅(중국) 조를 2-0으로 꺾었다.
백하나-정경은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4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1로 가볍게 마무리 했다.
랭킹 5위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는 랭킹 12위 초우메이콴-리멩옌(말레이시아) 조를 2-1(21:16,18:21, 21:19)로 따돌렸다.
랭킹 6위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도 랭킹 10위인 리웬메이-젱유(중국) 조를 2-1(22:20, 15:21, 21:10)로 제압했다.
랭킹 17위인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도 랭킹 56위인 리브카 수기아르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인도네시아) 조를 2-1(19:21, 21:12, 21:13)로 꺾고 16강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