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광진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1300여 명 참가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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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5회 광진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 기념촬영.

제25회 광진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가 11월 9, 10일 이틀 동안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전용체육관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광진구 관내 14개 클럽에서 674팀(남복 306팀, 여복 184팀, 혼복 184팀), 1300여 명이 참가했다.

10일 오후 1시에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 추미애 국회의원, 이용만 광진구배드민턴협회장과 클럽 회장단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광진구와 광진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동호인에게 광진구청장 표창장, 광진구의회 의장 표창장, 국회의원 표창장, 광진구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 제25회 광진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제25회 광진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입장식에서 SM클럽이 1위, 한울클럽이 2위, 자양클럽이 3위에 올랐다.

경기 결과 중곡클럽이 2만 210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SM클럽이 2만 1725점을 획득해 2위, 광남클럽이 1만 5825점을 얻어 3위에 올랐다.

이용만 광진구배드민턴협회장은 "각 클럽이 화합하고 생활체육이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선의의 경쟁 속에서 자랑스런 동호인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진정한 스포츠맨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광진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진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가와사키와 위시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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