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요넥스 홍콩오픈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가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홍콩 카오룽 홍콩콜리세움에서 열린다.
올해 마지막 슈퍼500 대회라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며 우리나라 역시 국가대표 선수들이 총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상금이 40만 달러다.
부상에서 복귀 후 2개 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남자단식 손완호(인천국제공항)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대회다.
하지만 1회전부터 세계랭킹 6위인 빅터 악셀센(덴마크)과 격돌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허광희(국군체육부대)는 예선에 출전한다.
여자단식은 성지현(인천국제공항), 안세영(광주체고), 김가은(삼성전기), 김효민(인천국제공항)이 출사표를 던졌다.
남자복식은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가 나서고,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조는 예선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복식은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가 출전한다.
혼합복식은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와 최솔규-신승찬 조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