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제지평선 배드민턴대회, 1100여 명 참가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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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회 김제지평선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회 김제지평선 배드민턴대회가 11월 9, 10일 이틀 동안 전라북도 김제시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589팀(남복 262팀, 여복 198팀, 혼복 129팀), 1100여 명이 참가했다.

10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제시 정관계 인사들과 김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 안동희 김제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동희 김제시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을 통해 모든 사람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만들고, 동호인의 만남의 장을 넓혀,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이 행복해지는 나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조금 더 건강해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겁고 행복한 대회로 만들어주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동호인이 참여하여 발전하고 지역 생활체육진흥에 큰 몫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2회 김제지평선 배드민턴대회 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김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은 "전라북도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메카로 알려질 정도로 중심에 서 있으며, 김제시는 많은 클럽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전라북도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회 국회의원은 "이 대회가 우리지역 배드민턴 발전의 초석은 물론, 김제 배드민턴 동호인의 화합과 건강지킴이로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고,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은 "승부를 뛰어넘어 배드민턴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알찬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개인별 입상자에게는 1위는 최고급 라켓을, 2위는 라켓 가방을 지급했고, 개회식 후 추첨을 통해 LED TV와 자전거, 배드민턴 용품을 경품으로 나눠줬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타올을 지급했고, 특히 일요일 점심으로 제공한 사골국은 진한 국물맛으로 동호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대회는 김제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제시체육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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