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보성군수기 및 소설태백산맥배 배드민턴대회, 2200여 명 참가 성대하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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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6회 보성군수기 및 소설태백산맥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제16회 보성군수기 및 소설태백산맥배 배드민턴대회가 11월 2, 3일 이틀에 걸쳐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스포츠파크 외 7개 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1118팀(남복 568팀, 여복 408팀, 혼복 142팀), 22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3일 오후 3시에 벌교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신경균 보성군의회 의장 등 보성군 정관계 인사들과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노희영 보성군배드민턴협회장과 전라남도 21개 시·군 협회장단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보성군 발전과 보성군 배드민턴 저변확대 및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게 보성군수상,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상, 보성군배드민턴협회장상을 수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대회를 위해 보성군을 찾은 전라남도 21개 시·군 선수들을 환영하며 마음껏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노희영 보성군배드민턴협회장 "녹차수도 보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된 이 대회가 전라남도 배드민턴 동호인의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토대로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대회가 알차가 운영되어 전라남도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선수 전원에게 양말을 기념품으로 증정했고, 개인별 1, 2위 입상자에게는 라켓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이 대회는 보성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성군과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하이텍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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