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김사랑(밀양시청)-김덕영(MG새마을금고) 조가 헝가리챌린지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사랑-김덕영 조는 2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바로시 스포츠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헝가리 인터내셔널챌린지 남자복식 결승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사랑-김덕영 조는 결승에서 조슈아 허버트유-피터 브리그즈(캐나다) 조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사랑-김덕영 조는 첫 번째 게임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6:2, 13:5 등 성큼성큼 달아난 김사랑-김덕영 조가 첫 게임을 21:12로 마무리 지었다.
두 번째 게임은 초반에는 다소 팽팽했다. 하지만 김사랑-김덕영 조가 9:10에서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막판에 19:17까지 추격을 당하긴 했지만 김사랑-김덕영 조가 마무리 2점을 먼저 따내 21:17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