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이하 여자단식 목지원(완월초)이 코리아주니어오픈배드민턴대회 16강에 올랐다.
목지원은 30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19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13세 이하 여자단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여자단식 13세 이하 32강에서 목지원이 권새린(진말초)을 2-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목지원이 첫 번째 게임은 초반에 뒤지며 출발해 8:11로 전반을 마쳤지만, 15점에서 동점을 만들고 권새린의 범실을 틈타 18:16까지 달아났다.
목지원이 범실로 19:18까지 쫓겼지만, 빈곳에 찔러넣는 공격으로 2점을 따내며 21:18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도 초반에는 목지원이 잦은 범실로 1-7까지 뒤졌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무섭게 따라잡으며 9:11까지 추격했다.
12점에서 마침내 동점을 만든 목지원이 치고 올라가더니 21:15로 마무리 짓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