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천년전주 한옥마을 전국배드민턴대회, 2000여 명 참가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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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1회 천년전주 한옥마을 전국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1회 천년전주 한옥마을 전국배드민턴대회가 10월 26, 27일 이틀 동안 전라북도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39팀(남복 507팀, 여복 312팀, 혼복 220팀), 2000여 명이 참가했다.

26일 오후 3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과 전주시 정관계 인사, 김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 김성기 전주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유승렬 전주시협회 부심판이사와 이분이 전주시협회 여성부회장이 받았다.

전주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최우길 서신클럽 회장, 홍규현 한울클럽 부회장, 황재식 반월클럽 총무 등이 받았다.

김성기 전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축제의 자리이니 전국 지역을 관류하는 동진강처럼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고, 웃는 얼굴로 서로 교류하는 의미있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 선수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선수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전주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성지이다. 이러한 고장에서 누구보다 배드민턴을 즐기고 사랑하는 여러분을 위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은 "이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의 화합의 장이 되고, 배드민턴 저변을 넓히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 바라며, 셔틀콕이 가볍게 날아가 시원하게 네트를 넘어가듯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도 순조롭게 번영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은 축사에서 "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을! 천년전주에서 많은 추억 쌓고,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전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주시, 전주시체육회,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마제라스포츠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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