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울주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0월 26, 27일 이틀 동안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관내 26개 클럽에서 382팀(남복 179팀, 여복 81팀, 혼복 122팀), 700여 명이 참가했다.
27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울주군 정관계 인사들과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그리고 울주군 각 클럽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경기 결과 구영클럽이 1위, 달성클럽이 2위, 신언클럽이 3위, 굴화클럽이 4위, 서부클럽이 5위에 올랐다.
입장상에서는 굴화클럽이 1위, 신언클럽이 2위, 구영클럽이 3위에 올랐고, 달성클럽이 화합상을, 투게더클럽이 질서상을 받았다.
김철문 울주군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을 사랑하고 서로간의 배려와 신뢰로 다져진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각 클럽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과 실력을 정정당당하게 마음껏 발휘하고, 또 한편으로는 서로 간 우정을 나누면서 승패를 떠나 한마음 한 뜻으로 어우러진 화합과 소통으로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이 격려사로 대회를 축하했고,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 대회는 울주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울주군체육회,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