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경상남도 진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배드민턴 경기는 26, 27일 이틀 동안 진주시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어르신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어르신부는 시부에서 진주시가 1위, 김해시가 2위, 통영시가 3위를 차지했고, 군부에서는 남해군이 1위, 합천군이 2위, 함안군이 3위에 올랐다.
일반부는 시부에서 진주시가 1위, 김해시가 2위, 거제시가 3위를 차지했고, 군부에서는 거창군이 1위, 의령군이 2위, 고성군이 3위에 올랐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상남도가 노력하겠다"며 "생활SOC를 통한 체육시설 확충,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보급으로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남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모두가 승자가 되고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시기 바라며, 진주시민과 더 나아가 경남도민 모두가 다함께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체육회와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경상남도와 진주시, 진주시의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