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여수시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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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1회 전라남도생활대축전 배드민턴 경기장 모습

제31회 전라남도생활대축전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열렸다.

배드민턴 경기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22개 시·군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영암군 삼호읍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7복식(30대 남복, 30대 여복, 40대 남복, 40대 여복, 45대 혼복, 50대 남복, 50대 혼복)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여수시가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여수시는 1회전에서 강진군을 껐더니, 16강에서는 부전승으로 올라온 광양군을 이기고 8강에 올랐고, 작년에 결승에서 맞붙었던 순천시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에서 목포시를 따돌리고 결승에 입성하더니 화순군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화순군은 32강에서 함평군을 이겼고, 16강에서는 신안군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영광군을 꺾고 4강에 올라 준결에서 개최 시도인 영암군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여수시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목포시와 보성군이 3위에 올랐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22개 시··군 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명예를 걸고 진검승부를 벌이는 동시에 배드민턴으로 화합과 우의를 다진 뜻 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암군, 영암군체육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전라남도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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