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조가 인도네시아챌린지 정상에 올랐다.
강민혁-김재환 조는 2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마젤랑 자룸 배드민턴홀에서 열린 2019 인도네시아인터내셔널챌린지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50위인 강민혁-김재환 조가 랭킹 208위인 앰리 시어나위-무하마드 패치리카아(인도네시아) 조를 2-1로 꺾고 왕좌에 올랐다.
강민혁-김재환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7로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두 번째 게임은 11: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5로 마무리하고 강민혁-김재환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마침내 올해 첫 정상에 올랐다.
강민혁-김재환 조는 올해 초에 오사카챌린지와 베트남챌린지, 몽골챌린지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패해 2위를 차지했었다.
1위 강민혁-김재환(한국)
2위 앰리 시어나위-무하마드 패치리카아(인도네시아)
3위 레오 롤리 카르난도-다니엘 마틴(인도네시아)
3위 리안 어겅 사풋로우-키너즈 애디 헤리안토(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