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1700여 명 참가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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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사진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10월 19, 20일 이틀 동안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체육관과 군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5복식)으로 진행돼 전국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835팀(남복 366팀, 여복 251팀, 혼복 218팀)과 혼합단체전 9팀 등 1700여 명이 참가했다.

19일 오전 11시에 월명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전라북도 군산시 정관계 인사들,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 김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과 16개 시도 협회장단, 김동희 군산시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배드민턴 발전과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공로가 많은 이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에서 "29회째를 맞이한 만큼 여러분 모두가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 주시고 동호인 모두가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은 "건강과 즐거움을 찾기 위한 스포츠로서 배드민턴 경기를 하는 것이니 만큼 성적과 승패 보다는 기량을 겨루면서 경기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 선수대표 선서
사진 선수대표 선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승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패자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는 아름답고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 대표는 "요넥스는 보다 많은 사람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한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항상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 및 대회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개인상 1위 팀에는 쌀 20kg, 2위는 쌀 10kg, 3위는 스포츠타올을 각각 지급했다.

경기 결과 전라북도가 3만 9200점을 획득해 1위에 올라 상금 100만 원을 거머쥐었고, 전라남도가 6250점으로 2위에 올라 상금 80만 원, 인천광역시가 5600점으로 3위에 올라 상금 60만 원을 받았다.

혼합단체전에서는 전라북도A팀이 1위를 차지해 상금 500만 원을 받았고, 광주광역시가 2위로 상금 300만 원, 3위인 전라북도B팀과 전라남도가 상금 1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이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와 군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전라북도, 전라북도체육회, 군산시, 군산시체육회가 후원, 요넥스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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