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성동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1400여 명 참가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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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성동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0월 19, 20일 이틀 동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성동구 관내 20개 클럽에서 730팀(남복 330팀, 여복 166팀, 혼복 234팀), 1400여 명이 참가했다.

19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홍익표 국회의원 등 성동구 정관계 인사들과 김훈이 서울시배드민턴협회 수석부회장, 김광열 성동구배드민턴협회장, 성동구 클럽 회장단이 참석했다.

성동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호인에게 구청장상과 국회의원상을, 서울시배드민턴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게는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상을, 성동구 배드민턴 발전과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봉사한 동호인에게는 성동구배드민턴협회장상을 수여했다.

김광열 성동구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700팀이 넘는 출전팀이 참가하여 성동구배드민턴협회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발전하는 배드민턴 수준에 걸맞는 협회 운영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분에서 더욱더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동호인들의 배드민턴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높이 치하하고 "이번 대회가 서로 경계를 허물고 한마음이 되어 즐기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익표 국회의원은 "우리 생활에 가까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배드민턴으로 건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 바라며, 성동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경수클럽이 5325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고, 한강클럽이 5275점으로 2위, 강호클럽이 507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성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동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성동구청과 서울시체육회,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트라이온과 주봉, 삼화플리트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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