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챌린지배드민턴, 혼복 김사랑-김하나 준우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2019 두바이 인터내셔널챌린지대회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김사랑-김하나, 아랍에미리트 배드민턴협회 

혼합복식 김사랑(밀양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가 두바이챌린지배드민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사랑-김하나 조는 20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NAS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두바이 인터내셔널챌린지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사랑-김하나 조는 결승에서 이번 대회 1번 시드인 로데온 알리모프-알리나 다브레토바(러시아) 조에 0-2로 패했다.

첫 번째 게임을 내준게 아쉬웠다.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김사랑-김하나 조가 3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뒤졌지만, 5점을 연거푸 따내 16:14로 역전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하지만 김사랑-김하나 조가 곧바로 동점에 역전을 허용하며 18:20으로 밀렸다. 김사랑-김하나 조가 2점을 따라잡으며 20점에서 동점을 만들었지만, 2점을 내리 내주면서 20:22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김사랑-김하나 조는 두 번째 게임도 근소하게 뒤지며 중반까지 잘 따라붙어 14점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김사랑-김하나 조가 4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격차가 벌어지더니 결국 16:21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