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밀양시청)이 두바이챌린지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16강에 올랐다.
김사랑은 1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NAS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두바이 인터내셔널챌린지대회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먼저 남자복식에서 김사랑은 김덕영(MG새마을금고)과 호흡을 맞춰 아카시 라비쿠마르-바산타 쿠마르 라젠드란(아랍에미리트) 조를 2-0으로 꺾었다.
김사랑-김덕영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4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마무리 지었다.
혼합복식에서도 김사랑이 김하나(삼성전기)와 짝을 이뤄 아시스 수리아-프란잘 프라부 치몰카(인도) 조를 2-0으로 물리쳤다.
김사랑-김하나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2로 마무리 짓고 16강행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