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함안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2000여 명 참가 성대하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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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회 함안군협회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을 하고 있다.

제3회 함안군협회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10월 13일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실내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971팀(남복 399팀, 여복 328팀, 혼복 244팀),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1시에 김승민 함안군협회 수석부회장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개회식이 시작됐다. 임상석 함안군협회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용순 함안군의회 의장,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최호경 함안군배드민턴협회장과 경상남도 17개 시군 회장단이 참석했다.

함안군 발전을 위해 앞장선 안희숙 함안군협회 재무이사와 배종술 함안군협회 경기이사가 함안군수 표창장을 받았다.

함안군 배드민턴협회와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정진영 함안군협회 자문위원과 윤수현 함안군협회 홍보이사가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함안군배드민턴협회장 공로상은 서용숙(함안클럽)·조희숙(아라클럽)·한선심(가야클럽)·양도관(삼칠클럽)·성은숙(호암클럽)·이주만(범바위클럽)·이영주(대산클럽)·이주철(군북클럽)·조익구(함주클럽) 동호인이 수상했다.
 
사진 선수대표 선서자와 기념 촬영

최호경 함안군배드민턴협회장은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경기에 참가한 동호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활기차고 멋진 경기 하기 바란다"며 짧고 굵게 대회사를 갈음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을 찾은 배드민턴 동호인에 환영 인사를 전하고 "함안도 배드민턴이 활성화 돼 있어 생활체육 중 가장 많은 동호인이 있다. 앞으로 배드민턴이 더 활성화 되기를 기원하고, 함안에서 좋은 추억 많이 간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순 함안군의회 의장은 "시군 동호인 간 만남의 장이자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라고, 함안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동호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운동할 수 있게 도와준 조근제 함안군수와 박용순 함안군의회 의장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즐겁고 유쾌한 시간 되기 바란다"며 격려사를 갈음했다.

김영덕·김정선 동호인의 "승부에 관계없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겠다"는 선수대표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고, 개회식에 참석한 동호인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선물했다.

이 대회는 함안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했고, 함안군과 함안군체육회,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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