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라남도지사기배드민턴대회, 3200여 명 참가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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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라남도지사기배드민턴대회가 10월 12, 13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나주시 스포츠파크센터 외 9개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1642팀(남복 799팀, 여복 553팀, 혼복 290팀), 3200여 명이 참가했다.

12일 오후 3시 나주시 스포츠파크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협회장단이 참석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 종합우승을 차지한 목포시 배드민턴협회
사진 종합우승을 차지한 목포시 배드민턴협회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목포시가 차지했다. 시부 1위는 여수시, 2위는 순천시, 3위는 광양시가 올랐다.

군1부 1위는 화순군, 2위는 무안군, 3위는 고흥군 순이었고, 군2부 1위는 강진군, 2위는 담양군, 3위는 장흥군이, 특별상은 나주시와 구례군이 각각 차지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22개 시·군 협회장님들의 협력에 힘입어 대회를 성대하게 치를 수 있었다"며 "양적인 팽창 못지 않게 질적인 성과가 함께 동반돼 전라남도 배드민턴이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건 동호인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나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전라남도와 나주시, 전라남도체육회, 나주시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후원, KBB스포츠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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