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다니사 덴마크오픈 월드투어 슈퍼750대회가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12월에 열리는 월드투어 파이널을 제외하면 올해 남은 대회 중 레벨이 가장 높은 대회 3개 중 하나다. 뒤로는 22일부터 시작되는 프랑스오픈과 11월 5일부터 시작되는 푸저우 중국오픈 뿐이다. 그야말로 올해 열리는 마지막 별들의 대전이 시작되는 셈이다.
총 상금이 77만 5000달러인 이 대회 역시 높은 올림픽 포인트가 걸려 있어 톱 랭커들이 의무적으로 출전해야 하는 대회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남자단식에서 출전 자격을 획득하지 못했다.
여자단식은 성지현(인천국제공항)과 김가은(삼성전기), 안세영(광주체고)이 출전하고, 남자복식은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와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가 나선다.
여자복식은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정경은(김천시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 장예나(김천시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 조가 출격한다.
혼합복식은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가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