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인천국제공항은 1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이 결승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으로 MG새마을금고를 3-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은 1경기 단식에서 성지현이 변수인(MG새마을금고)을 2-1(16:21, 21:10, 21:12)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김효민이 김향임(MG새마을금고)을 2-0(21:8, 21:9)으로 꺾고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3경기 복식에서 김소영-김혜린(인천국제공항) 조가 김혜정-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에 0-2(13:21, 18:21)로 패했지만, 4경기 복식에서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김찬미-성아영(MG새마을금고) 조를 2-0(21:12, 21:14)으로 꺾으면서 인천국제공항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국제공항은 그동안 전국체육대회에서 2016년과 2017년 결승에 올랐지만 연거푸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다 마침내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또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봄철종별과 여름철종별대회 단체전 석권에 이어 세 번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위 인천국제공항
2위 MG새마을금고
3위 전북은행
3위 화순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