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가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체대는 1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대학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체대가 결승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인천대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체대는 1경기 단식에서 박민정이 이다희(인천대)에게 2-1(21:16, 14:21, 21:14)로 승리를 거뒀다. 2경기 단식에서는 최예진(한국체대)이 김주은(인천대)에 0-2(13:21, 13:21)로 패하며 1-1 균형을 이뤘다.
3경기 복식에서 이단비-이예나(한국체대) 조가 김주은-장현지(인천대) 조를 2-0(21:14, 21:11)으로 꺾으며 한국체대가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 지정빈-박민지(한국체대) 조가 이다희-장은서(인천대) 조를 2-0(21:18, 21:17)으로 물리치며 한국체대가 3-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한국체대는 2017,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전국체육대회를 석권했고, 올해 가을철종별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1위 한국체육대학교
2위 인천대학교
3위 군산대학교
3위 광주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