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배드민턴, 재외동포부 미국이 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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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국체육대회 재외한인부 시상식
사진 전국체육대회 재외한인부 시상식

미국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 재외동포부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선수단은 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재외동포부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한 재외동포부에는 10개 나라에서 선수를 파견했다.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 2위가 4강에 올랐다.

A조에는 미국, 브라질,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가 속했는데 미국이 4전 전승으로 1위, 브라질이 3승 1패로 2위에 올라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B조에는 중국, 아르헨티나, 일본, 뉴질랜드, 사이판이 속해 뉴질랜드가 4전 전승으로 1위, 중국이 3승 1패로 2위를 차지해 4강에 올랐다.

준결에서 고져스틴-김보환(미국) 조가 신광혁-김옥란(중국) 조를 25:16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고, 조성호-이수미(뉴질랜드) 조가 이길환-안수련(브라질) 조를 25:5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3, 4위 결정전에서 신광혁-김옥란 조가 이길환-안수련 조를 25:12로 이기고 중국이 3위를 차지했다.

결승에서 강희용-박은희(미국) 조가 조성호-이수미(뉴질랜드) 조를 25:22로 꺾고 미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1위 미국
2위 뉴질랜드
3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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