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과 MG새마을금고가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충돌한다.
인천국제공항과 MG새마을금고는 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인천국제공항은 준결에서 화순군청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인천국제공항은 1경기 단식에서 성지현이 전주이(화순군청)를 2-0(21:11, 21:7)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김효민이 강민희(화순군청)를 2-0(21:17, 21:7)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방지선-정나은(화순군청) 조를 2-1(16:21, 21:12, 21:14)로 꺾고 인천국제공항이 3-0 완승을 거뒀다.
MG새마을금고는 전북은행을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MG새마을금고는 1경기 단식에서 손민희가 배지원(전북은행)을 2-0(21:10, 21:16)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는 변수인이 이장미(전북은행)에게 0-2(9:21, 16:21)로 패해 1-1 균형을 이뤘다.
3경기 복식에서 성아영-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배지원-성승연(전북은행) 조를 2-0(21:11, 21:16)으로 이겼고, 4경기 복식에서도 김찬미-김혜정(MG새마을금고) 조가 공희용-윤민아(전북은행) 조를 2-1(21:19, 22:24, 21:16)로 꺾고 MG새마을금고가 3-1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국제공항과 MG새마을금고는 10일 결승에서 맞붙어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