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배드민턴, 여대 한국체대와 인천대 결승에서 맞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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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주은(인천대)
사진 김주은(인천대)

한국체육대학교와 인천대학교가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한국체대와 인천대는 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4강에서 각각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먼저 한국체대가 준결에서 군산대학교에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입성했다.

한국체대는 1경기 단식에서 최예진이 정채린(군산대)을 2-1(21:17, 21:23, 21:12)로 이기고, 2경기 단식에서도 박민정이 배경은(군산대)을 2-0(21:14, 21:13)으로 꺾었다.

3경기 복식에서 이단비-이예나(한국체대) 조가 고혜주-황현정(군산대) 조를 2-0(21:19, 24:22)으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3-0으로 완승을 했다.

인천대도 준결에서 광주선발을 3-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인천대는 1경기 단식에서 조영서가 박경란(광주선발)을 2-0(21:7, 21:10)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김주은이 유서연(광주선발)을 2-1(17:21, 21:5, 21:18)로 따돌렸다.

3경기 복식에서 장은서-조영서(인천대) 조가 채희수-정혜진(광주선발) 조를 2-0(21:8, 21:9)으로 꺾으면서 3-0 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체대와 인천대는 10일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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