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기는 스매시 클럽에게, 18개 클럽 500여명 셔틀콕 축제 벌려

H Mart와 함께하는 제7회 미주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 500여 명 참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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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회 참가한 선수들과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아! 멋지다 !

H Mart와 함께하는 제7회 미주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는 시종일관 함성과 박수, 기합소리, 웃음소리로 셔틀콕 축제 분위기를 흠씬 풍겼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선수들이 서로 껴안으면서 덩실 덩실 춤까지 추었다. 또한 함성과 박수 소리가 실내 경기장 천정을 뚫고 맑은 가을 하늘로 퍼져 나갔다.
 
10월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산타 페 스플링스 배드민턴클럽(SFSBC)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7회 미주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 18개 클럽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장수부로 게임을 벌여 영예의 종합우승은 스매시(Smash)클럽이 차지했고, 준우승 팀은 ABC팀에게 돌아갔다.
 
이날 가장 많은 선수단을 보낸 클럽은 ABC클럽으로 53명의 선수를, 두 번 째로 많은 클럽은 종합우승을 한 스매시클럽으로 48명의 선수를 참가 시켰다.

이날 대회 모습은 미주 한인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Glin TV의 협찬으로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 방송을 실시했다. 또한 대회장에는 대형 삼각 홍보 박스를 설치해 경기장 분위기도 돋우는 등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홍보 효과를 높였다.

개회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이서령 단장이 이끄는 미주고르예술단의 흥겨운 북소리와 함께 몸짓이 하나 되는 신명나는 난타 공연은 500 여명의 대회 참가자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어서 권칠성 씨의 사물놀이 묘기에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사진 선수대표 선서
사진 선수대표 선서

개회식에서 대회장인 권욱종 연합회장은 “오늘 대회는 무엇보다 선수들의 열성적인 참가와 많은 동호인의 관심과 후원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특히 오늘 10월 5일 대한민국이 정한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H 마트와 함께하는 제7회 미주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여러분과 함께 기뻐하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 한다”면서 대회에 아낌없는 후원과 협찬을 한 H MART를 포함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H Mart의 권일연 대표이사는 이상철 부사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본 대회를 통하여 미주 한인의 건강생활 증진과 친목 도모는 물론 만남과 화합의 장으로 나날이 발전해 나가기를 응원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은자 씨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한국에서 직접 참석한 김준동 고문은 미주연합회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왔음을 크게 평가했다.
 
김완중 LA총영사를 대신한 LA한국교육원의 오승걸 원장은 “미주연합회 회장기 배드민턴대회는 동포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로 커뮤니티의 모범적이고 차세대를 위한 길잡이”라고 말했다.
 
김진국 LA평통 부회장은 “미주연합회와의 지속적이고 공고한 결속을 통해 동포사회의 건강한 체력 증진과 이를 통한 단합된 분위기 조성에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미셀 박 스틸OC 수퍼바이저를 대신한 허상길 보좌관은 미셀 스틸 수퍼바이저의 배드민턴 사랑을 전하고 권욱종 회장, 권일연 H Mart대표이사, 김준동 고문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달했다. 그리고 연합회 창립 때부터 지난 6년간 활동한 김종복 부회장, 이선호 경기위원장에게 공로패가 증정되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H Mart에서 제공한 푸짐한 선물과 삼호관광, 롯테식품, 아리따움 등에서 제공한 한국왕복항공권, 그랜드캐년 관광권, 공진당, 삼성 타블렛TV, 마이크로 웨이브, 고급 라켓 등 사은 경품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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