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일반부 복식에서 고성현-신백철(경상북도) 조가 전국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6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준결에서 강지욱-김덕영(울산광역시) 조를 2-0(21:18, 21:14)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이용대-최솔규(서울특별시) 조도 준결에서 김기정-김원호(부산광역시) 조를 2-0(21:14, 21:15)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고성현-신백철 조가 이용대-최솔규 조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성현-신백철 조가 첫 게임을 11:5로 앞선 상황에서 이용대-최솔규 조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게임이 마무리됐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그간의 부진을 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위 고성현-신백철(경상북도)
2위 이용대-최솔규(서울특별시)
3위 강지욱-김덕영(울산광역시)
3위 김기정-김원호(부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