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진용(충청남도) 조가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병진-진용 조는 6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남자고등부 복식 결승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병진-진용 조가 결승에서 김재현-박상용(광주광역시) 조와 사투를 벌인 끝에 2-1로 승리를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병진-진용 조가 첫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0:22로 내주더니, 두 번째 게임은 반대로 22:20으로 따내더니, 세 번째 게임도 박빙의 승부끝에 21:19로 마무리 짓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준결에서는 이병진-진용 조가 이민서-이혁재(제주특별자치도) 조를 2-0(21:14, 21:16)으로 이겼고, 김재현-박상용 조는 기동주-오성원(경기도) 조를 2-1(21:15, 21:23, 21:18)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위 이병진-진용(충청남도)
2위 김재현-박상용(광주광역시)
3위 이민서-이혁재(제주특별자치도)
3위 기동주-오성원(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