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고등부 복식 이병진-진용(충청남도) 조가 전국체육대회 4강에 진출했다.
이병진-진용 조는 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남자고등부 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이병진-진용 조는 8강에서 김준영-유태빈(서울특별시) 조를 2-1로 따돌리고 4강에 입성했다.
이병진-진용 조가 첫 게임을 접전 끝에 19: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6으로 따내더니, 세 번째 게임도 21:16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민서-이혁재(제주특별자치도) 조도 8강에서 권민찬-하재호(울산광역시) 조를 2-0(21:14, 21:13)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김재현-박상용(광주광역시) 조도 8강에서 이상협-이학주(강원도)를 2-1(13:21, 21:6, 25:23)로 이겼고, 기동주-오성원(경기도) 조도 장병찬-진성익(전라북도) 조를 2-0(21:17, 21:16)으로 꺾고 4강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