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배드민턴, 한국이 프랑스 꺾고 7위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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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9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혼합복식 안윤성-이나린 경기 모습, 유튜브 영상캡쳐
사진 2019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혼합복식 안윤성-이나린 경기 모습, 유튜브 영상캡쳐

대한민국 배드민턴 주니어대표 선수단이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7위를 차지했다.

배드민턴 주니어대표 선수단은 4일(현지시각) 러시아 카잔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7, 8위 결정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마지막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먼저 1경기 혼합복식에서 안윤성(전대사대부고)-이나린(영덕고) 조가 로방 겐지-무나르 줄리엣(프랑스) 조에 0-2(15:21, 11:21)로 패하더니, 2경기 여자단식에서 서보현(성지여중)이 클로토 푸클로 로마네(프랑스)를 2-0(21:15, 21:17)으로 꺾으며 1-1 균형을 이뤘다.

3경기 남자단식에서 김태림(완주중)이 포포프 크리스토(프랑스)에게 0-2(19:21, 16:21)로 패해 다시 뒤지기 시작했고, 4경기 여자복식에서 정다연(화순제일중)-김애린(남일중) 조가 발레레 플라바-베스셀로 에밀리(프랑스) 조를 2-0(21:15, 21:8)으로 꺾으며 다시 2-2 균형을 이뤘다.

5경기 남자복식에서 조성민(당진정보고)-이유준(매원고) 조가 고딘 야니스-라니에 알렉스(프랑스) 조에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7: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7로 마무리하고 승리를 거둬 7위를 확정지었다.

한편, 혼합단체전 준결에서는 인도네시아가 태국을 3-2로 이겼고, 중국이 일본을 3-2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5일 오후 7시(한국시각)에 우승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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