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용흥 클럽, 제9대 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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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정 용흥클럽 제9대 회장 취임식이 1월 14일 용흥클럽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용흥 배드민턴클럽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용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05년 9월 1일 약 10명이 모여 운동을 시작하였으며, 삼천동 지역에 처음으로 배드민턴 클럽이 생기다 보니 회원 모집 한 달 만에 회원 수가 90명으로 늘어 대기자 명단을 받을 정도였다.

2006년 이완영 초대 회장을 선임하고 정식 클럽으로 전주시 연합회에 등록하였으며, 2015년 9월에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다.

용흥배드민턴클럽은 전주시에서 회원 상호 간에 단합이 잘되고, 연령대도 20대부터 50대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실력도 우수한 클럽으로 소문이 날 정도이다.

전북은행장기 입장상 1위 2회(2010년, 2015년), 2위 2회(2013년, 2016년), 3위 1회(2007년)를 하였고, 2013년 전주 한옥배 배드민턴대회에서는 종합우승과 함께 응원상 1위, 최대 참가상 3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용흥클럽이 만들어지기까지 역대 회장과 회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

유기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2년 동안 클럽 내실을 더욱 공고히 하고, 클럽 단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실력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최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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