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배드민턴, 단체전 스리랑카에 4-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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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9 세계주니어대회 경기 모습, 대회 조직위원회
사진 2019 세계주니어대회 경기 모습, 대회 조직위원회
 
대한민국 배드민턴 주니어대표 선수단이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에서 3승째를 거뒀다.

배드민턴 주니어대표 선수단은 1일(현지시각) 러시아 카잔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F조 예선에서 스리랑카를 4-1로 꺾었다.

우리 선수단은 1경기 혼합복식에서 조성민(당진정보고)-김윤주(김천여고) 조가 2-0 승리를 거뒀지만, 2경기 여자단식에서 이나린(영덕고)이 0-2로 패해 1-1 균형을 이뤘다.

3경기 남자단식에서 김병재(김천중앙중)가 2-0 승리를 거두며 다시 앞서더니, 4경기 여자복식에서 정다연(화중제일중)-김애린(남일중) 조가 2-0 승리를 거두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5경기 남자복식에서도 안윤성(전대사대부고)-이유준(매원고) 조가 2-0으로 이겼다.

우리 선수단은 2일 오후 6시(한국시간) 나란히 3승씩을 거두고 있는 싱가포르와 조 1위를 놓고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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