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화순적벽배 배드민턴 대축제, 2400여 명 참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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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화순적벽배 배드민턴 대축제가 9월 28, 29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 체육관 외 3개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화순군의 관광 명소 및 특화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1171팀(남복 586팀, 여복 423팀, 혼복 162팀), 2400여 명이 참가했다.

28일 오후 3시 이용대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화순군 정관계 인사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라남도 21개 시군 회장단, 최희석 화순군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화순군 클럽 회장단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화순군과 배드민턴 발전 그리고 이 대회가 개최되는데 공로가 많은 동호인에게 전라남도협회장 표창장과 화순군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최희석 화순군배드민턴협회장은 "화순의 멋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 대회에 해마다 많이 참석해 준 동호인에 감사하고, 동호인들께서 사랑해 준 만큼 앞으로도 더 알찬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화창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이 계절에 진정한 배드민턴의 묘미를 즐길 수 있었던 대회였다"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나고 추첨을 통해 TV를 비롯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그리고 배드민턴용품을 나눠줬으며, 이번 대회 개인 입상자에게는 1위, 2위 모두 라켓을 지급했고, 모든 동호인에게 생수와 토요일은 간식, 일요일은 점심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복 50B급에 36팀이 출전해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는데, 박재원-안민식(영광군 한울클럽) 조가 윤덕균(여수 여도클럽)-김진호(여수시 모아클럽) 조를 25:2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화순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순군과 화순군의회, 화순군체육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삼한에서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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