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조가 세계랭킹 1위를 꺾고 코리아오픈 정상에 올랐다.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 조는 29일 인천광역시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슈퍼500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3위인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 조가 랭킹 1위인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 전적에서 1승 8패로 절대적으로 뒤져있던 데차폴 푸아바나누크로·삽시리 태래터내차이 조 였지만 2-0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조는 올해 4패째를 기록했는데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래터내차이 조에게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또 다시 패배했다.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래터내차이 조가 첫 번째 게임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앞서며 게임을 주도했다.
중반 한때 13:12까지 추격당했지만,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래터내차이 조가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달아나 승기를 잡아 21:14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래터내차이 조가 중간 중간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 21:13으로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1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2위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3위 서승재·채유정(한국)
3위 리발디 리노브·멘타리 피써 하닝티어스(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