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배드민턴, 여복 이소희·신승찬 가볍게 8강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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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8강에 입성한 이소희-신승찬
사진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8강에 입성한 이소희-신승찬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코리아오픈 8강에 입성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26일 인천광역시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슈퍼500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인 이소희·신승찬 조가 랭킹 10위인 라윈다 프라종자이·종콜판 키티타라쿨(태국) 조를 2-1로 따돌렸다.

상대 전적에서 2승으로 앞선 이소희·신승찬 조가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이며 강한 스매시와 부드러운 드롭을 활용해 승리를 따냈다.

첫 번째 게임은 이소희·신승찬 조의 공격에 상대의 범실이 겹치면서 초반에 8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0:2로 달아났다. 주도권을 잡은 이소희·신승찬 조가 21:9로 첫 게임을 챙겼다.

두 번째 게임은 이소희·신승찬 조의 수비가 흔들린 반면 상대의 수비가 안정되면서 1:10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뒤늦게 이소희·신승찬 조가 안정을 찾고 강하게 밀어붙이며 추격에 나섰지만 18:21로 내주고 말았다.

세 번째 게임은 이소희·신승찬 살아난 수비와 공격을 바탕으로 몰아붙였고, 상대의 범실이 겹치면서 중반에 4점과 7점을 연거푸 따내 18:8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21:10으로 세 번째 게임을 따내며 2-1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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