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배드민턴, 남복 서승재·최솔규 거침없는 8강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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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8강에 오른 서승재-최솔규
사진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8강에 오른 서승재-최솔규

남자복식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의 멈추지 않는 질주가 코리아오픈 8강으로 이어졌다.

서승재·최솔규 조는 26일 인천광역시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슈퍼500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4위인 서승재·최솔규조는 랭킹 9위인 킴 아스트룹·앤더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 조를 2-0으로 꺾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승재·최솔규 조가 첫 번째 게임은 초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중반에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에 다시 4점을 연거푸 따낸 서승재·최솔규 조가 게임을 주도하며 21:17로 첫 게임을 따냈다.

두 번째 게임은 서승재·최솔규 조가 시작하자마자 5점을 연속으로 내주고 뒤에서 추격하는 양상이었는데,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1점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서승재·최솔규 조가 연속으로 5점을 따내고, 1점 내준 후 다시 5점을 연거푸 따내 21:13으로 마무리하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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