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배드민턴, 여복 김혜린·장예나와 김소영·공희용 16강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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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둔 김혜린-장예나
사진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둔 김혜린-장예나

여자복식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나란히 코리아오픈 16강에 올랐다.

김혜린·장예나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는 25일 인천광역시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슈퍼500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지난주 열린 중국오픈에서 3위에 올랐던 여자복식 세계랭킹 40위인 김혜린·장예나 조가 랭킹 24위인 펭슈잉·동웬징(중국) 조를 2-0으로 꺾었다.

김혜린·장예나 조가 첫 게임 시작하자마자 5점을 먼저 내며 리드하더니, 중반에도 5점을 연속으로 따내 17:8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21:15로 첫 게임을 김혜린·장예나 조가 가져갔다.

두 번째 게임은 김혜린·장예나 조가 1, 2점 차로 뒤지며 중반까지 따라붙더니, 이번에도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7:13으로 단숨에 역전시켰다. 결국 김혜린·장예나 조가 21:16으로 두 번째 게임도 마무리 짓고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8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도 랭킹 18위인 후비비안·얍쳉웬(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따돌렸다.

김소영·공희용 조가 첫 게임은 다섯 차례에 걸친 연속 득점으로 21:11로 쉽게 마무리 지었다.

두 번째 게임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초반에는 뒤졌지만,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3:8로 달아나나 싶었는데 연속 실점으로 15점에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김소영·공희용 조가 착실히 한 점씩 쌓아가면서 21:18로 승리를 따내고 16강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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