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밀양시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1300여 명 참가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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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회 밀양시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3회 밀양시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밀양시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가 9월 21, 22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 외 2개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680여 팀, 1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오전 11시에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은 임태수 밀양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남진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밀양시 정관계 인사들, 김병춘 경남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17개 시군 회장단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봉사한 동호인에게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를, 밀양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게 밀양시장 공로패를, 밀양시 배드민턴 발전과 이번 대회 개최에 노력한 동호인에게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사진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왼쪽)과 박일호 밀양시장(오른쪽)이 선수대표 선서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은 "승패보다는 상대편을 먼저 생각하는 멋진 플레이로 동호인 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멋진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배드민턴 활성화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강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밀양시와 도 전체가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은 "이 대회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단련의 계기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고, 김병춘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이만기 협회장을 대신하여 "우리 모두 배드민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 대회는 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밀양시와 밀양시체육회, 밀양시설관리공단,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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