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곡성 심청배배드민턴대회, 2200여 명 참가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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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5회 곡성 심청배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제15회 곡성 심청배배드민턴대회가 9월 21, 22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문화체육관 외 7개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1122팀(남복 567팀, 여복 398팀, 157팀), 2200여 명이 참가했다.

21일 오후 3시에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정관계 인사들과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조규영 곡성군배드민턴협회장과 21개 시군 협회장단이 참석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전라남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봉사한 동호인을 표창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동호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는 등 심청배배드민턴대회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명문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조규영 곡성군배드민턴협회장은 곡성군 배드민턴 발전과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헌신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조규영 회장은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배드민턴으로 곡성을 알리는 소중한 대회에 전라남도의 많은 동호인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양말을 기념품으로 지급했고, 개인별 입상자에게는 1위와 2위 모두 배드민턴 라켓을 부상품으로 지급했다.

남자복식 30대 신인부에 34팀이 출전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결승에서 박병규·정종길(순천시 조례클럽) 조가 유진철·유진호(순천시 팔마클럽) 조를 25:24로 이기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곡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곡성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곡성군과 곡성군의회, 곡성군체육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고, 미라셀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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