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아닌 화합과 교류의 장 된 제1회 서대문구의회 의장기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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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회 서대문구의회 의장기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1회 서대문구의회 의장기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서대문구의회 의장기배드민턴대회가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 관내 11개 클럽에서 198팀(남복 82팀, 혼복 74팀, 여복 42팀), 4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우상호·김영호 국회의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윤유현 서대문구의회 의장, 김호진·이승미·조상호 서울시의회 의원, 홍길식·박경희·김해숙·유경선·차승연·이동화·주이삭·김덕현·이종석 서대문구의회 의원, 이동준 서대문구체육회장, 전동수 서대문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대문구 발전과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동호인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표창장은 박철우 동호인이, 서대문구의회 의장 표창장은 박승권(문화클럽), 이근태(홍제클럽) 동호인이, 서대문구체육회장 표창장은 황구연 동호인이, 전동수 서대문구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은 이재우(인왕인클럽) 동호인이 각각 받았다.
 
사진 선수대표 선서
사진 선수대표 선서

전동수 서대문구배드민턴협회장은 "이 대회는 구민 여러분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구의회에서 개최하는 큰 의미가 있다. 구민과 대회를 통해서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구의회의 뜻이라 생각한다. 경쟁을 내려놓고 친목과 유대감이 상존하는 대회였다"라고 말했다.

윤유현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첫해인 만큼 친목으로 소통하는 대회가 되고 앞으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클럽 회원들하고 행복한 하루 되기 바란다고 전했고, 우상호·김영호 국회의원도 첫 대회를 축하하며 운동으로 건강한 구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선수들을 대표하여 신성식·이은숙 동호인의 경기 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겠다는 선수대표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차별화하여 서대문구 동호인이 하나라는 소속감으로 즐겁고 활기차게 참여할 수 있도록 그룹별로 편성하여 게임을 즐겼다.

11개 클럽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파트너 구성을 연합으로 할 수 있게 하였으며, 연령별 급수 별로 나누지 않고 남복, 여복, 혼복에 A·B·C·D그룹으로만 나눠 진행했다.

이 대회는 서대문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대문구청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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