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베트남오픈 8강에 오른 반면 김효민(인천국제공항)은 탈락했다.
심유진은 12일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 두 컬처럴 스포츠클럽에서 열린 2019 요넥스 베트남오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56위인 심유진은 랭킹 42위인 이본 리(독일)를 2-0으로 이겼다.
심유진이 첫 번째 게임을 21:13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마무리 짓고 8강에 입성했다.
한편, 여자단식 김효민은 아수카 타카하시(일본)에 0-2(18:21, 10:21)로 패했고, 남자단식 허광희(국군체육부대)도 코키 와타나베(일본)에게 0-2(13:21, 21:23)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