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랭킹, 대만오픈 우승 성지현 톱 10에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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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단식 10위에 진입한 성지현, 대한배드민턴협회
사진 여자단식 10위에 진입한 성지현, 대한배드민턴협회

9월 10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9월 둘째주 BWF 세계랭킹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대만오픈에서 5종목 모두 결승에 오르며 모처럼 배드민턴 강국이란 이름값을 했기 때문이다.

여자단식에서는 대만오픈 정상에 오른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2계단 뛰어 10위에 올라 톱 10에 재진입했고, 안세영(광주체고)은 6계단 뛰며 22위까지 올라섰다.

남자단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허광희(국군체육부대)가 5계단 상승한 42위에 자리했다.

남자복식에서도 대만오픈 준우승에 힘입어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가 2계단 오르며 16위로 상승했고, 32강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이 2계단 내려서 자리바꿈하며 18위로 하락했다.

비록 8강에서 탈락했지만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가 4계단 뛰어 25위로 올라섰고, 대만오픈 우승을 한 고셈·탄위키옹(말레이시아) 조가 3계단 오르며 12위에 자리했다.

여자복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1계단 올라 8위, 우승을 한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도 1계단 뛰어 10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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